GS는 ‘2015년도 임원인사’를 통해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 고춘석 전무(59세)를 GS EPS 대표이사로 내정한다고 2일 밝혔다. 고춘석 부사장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화학공학 석·박사를 마쳤으며, 지난 1992년 GS칼텍스에 입사해 석유화학생산부문장, 생산공장장 등을 역임했다. 고춘석 부사장은 원칙과 일관성을 중시하며, 창의성과 현장 실행 중심의 경영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으며, GS칼텍스 공장장 재임 시 고도화시설 증설 및 안정적인 상업가동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로서 신규사업 추진 전략을 재정립하고, 회사 지속 성장 기반 구축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