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회 회원님께,

몽골 후레대학(Mongol Huree University, MHU)이
화학공학회 회원님들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MHU는 2002년 9월, 전 건국대 교수인 김영권 총장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기독교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한 몽골의 IT대학입니다. 지금은 학부 16개 학과, 석/박사과정의 4개학과와 부속 초/중/고등학교 및 사이버 대학에 약 1,300여명의 학생이 재직하는 작지만 튼실한 몽골의 명문 사립대학입니다. 그러나 국제적 기준으로 보면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합니다. 한국은 교육을 통해 성공한 나라입니다. 여러 명의 한국 교육자들이 MHU에서 몽골의 선교와 교육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화학공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재능과 관심을 함께 나누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대학 및 대학원 교수초빙

MHU에는 40여명의 교수가 1,000여명의 대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만 보다 많은 우수한 교수가 필요하며, 특히 에너지자원공학 교수가 필요합니다. 필요한 전공분야와 근무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은퇴한 교수님이나 안식년 교수님, 교환 교수님도 적극 환영합니다.

0 전공

- 대학 : 에너지자원공학 분야 모든 전공

0 근무형태

- 전임교수 : 장기, 1년 또는 6개월(은퇴 또는 안식년인 교수 및 교환교수 환영)

- 연구지도교수 : 국내외의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써, 교환학생 및 대학 원생의 지도, MHU 교수와 공동연구
- 명예교수 : 국내외에 거주하면서 장학, 연구 및 교육지원
- 사이버대학교수 : 국내외에 거주하면서 인터넷으로 강의

0 강의사용언어 : 한국어, 영어, 몽골어 ( 통역 가능 )

0 대우 : 개별상담 (참고 : 1~2인 기준 월 생활비 50 ~ 100만원)

2) 컴퓨터, 실험기자재, 운동기구, 의료기구/의약품, 학용품, 의자·책상, 도서,

방한복·교복과 체육복, 나무묘목과 꽃씨 등 후원

몽골은 제조업이 발달하지 못해 교육 기자재와 생활용품이 매우 조악해서 구입할 만한 물품이 없고 있어도 대부분이 수입품이라 가격이 비쌉니다.
지난 10년 동안 MHU에서는 작은 물품도 현금으로 구입하지 않고, 대부분의 학교 기자재는 한국에서 중고품을 기증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이나 연구소, 기업에서 시설 교체 시에 폐기처분하는 기자재를 기증해주시면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어떤 기자재나 물품의 경우에는 중고품으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생산업체나 기부자가 새로운 물품을 기증해주시거나 구입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후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사이버대학 교수 초빙 및 학생모집

2010년 9월 몽골 교육문화과학부는 MHU에 몽골 최초로 사이버대학을 인가하고, 특히 한국에 와있는 3만여 명의 몽골인들이 한국에서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주로 한국에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젊은 몽골인들이 한국에 있는 동안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한국어, 영어, IT, 에너지자원공학 관련 과목을 개설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근무하면서 관련 과목을 강의해주실 교수님을 초빙하고 학생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바랍니다.

■ 연락처: 정순훈 총장(email: soonhoon000@gmail.com)
이 청 부총장(email: clee43@yahoo.com) 안장교 교학처장(jka-99@hanmail.net)
■ 추가 문의: 연세대 설용건교수(email: shulyg@yonsei.ac.kr)

MHU(몽골후레대학교) 총장 정순훈
(전 배재대학교 총장, 법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