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중공업의 도시 창원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18년도 봄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남쪽 창원에서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 화창한 날씨와 맑은 하늘을 마주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잠시나마 잊고 화학공학 분야의 많은 선후배 및 동료 회원들과 즐겁고 유익한 교류를 하셨으리라 기대합니다.
화학공학은 정밀화학, 석유화학, Bio, 에너지, 환경 등 국가와 산업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하는 학문 및 기술 분야입니다. 어느 한 부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나 이번 학술대회는 “Chemical Engineering for Clean Energy and Environment”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본 주제 하에 부문위원회 중심의 진행을 통해 부문위원회 활성화를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Chem-Tech-Biz 심포지엄을 통해 학계와 연구소의 연구결과가 성공적으로 산업화된 사례를 발표하여 산학연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고자 하였으며, 기존 신진연구자 심포지엄을 확장하여 “Meet the Young Researcher”라는 세션을 만들어 박사후 신진연구자와 학계, 연구소, 산업계의 전문 인력 매칭을 새로이 시도하였습니다. 총회 전 기조강연에서도 국내의 저명한 중진 연구자를 연사로 모시어 우리 회원의 연구의 질적 수준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였음을 모든 회원 분들께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많은 회원분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명성을 얻길 희망하였습니다.
본 학술대회에 2천여명의 회원과 1,100여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참가회원 모두에게 유익하고 따듯한 학술정보 및 인적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한 학술대회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운영위원 및 본부직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하여 주신, 학술부회장과 부산경남지부장 및 지부회원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11일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김 우 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