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화학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화학공학회 제55대 회장 이진원입니다.

 

갑진년, 화창한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국화학공학회 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화학공학은 현대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며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왔습니다. 지난해는 어려운 시기였지만, 이를 극복하며 새로운 해에는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의 노력과 협력으로 산업은 물론이고, 학문의 발전을 위한 길에도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현 시대의 불확실성과 경제환경의 어려움이 화학 관련 기업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화학공학회는 올해에도 학계 및 산업계 회원 여러분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협력과 노력이 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화학공학 기술의 발전 뿐만이 아니라 학회구성원들과의 조화도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역사를 통해 보면 외부적인 위험보다 내부적인 갈등이 더 큰 문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점에서는 우리가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학회로서도 교류와 상호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우리의 학문과 산업의 미래를 더욱 따스하게 할 것입니다. 올해는 화학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회원 여러분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한국화학공학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한국화학공학회 회원 여러분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한국화학공학회는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55대 회장 이 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