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 촉매 제품 생산 기업인 희성촉매㈜가 ‘2024 에디슨 특허 어워드(Edison Patent Award)’를 수상했다. 에디슨 특허 어워드는 뉴저지 연구개발위원회(이하 R&D 위원회)가 주관하는 연례 시상식으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기념하며 과학자와 발명가 및 그들이 속한 조직의 혁신적인 특허를 인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14개 특허의 발명가 62명과 과학기술 발전에 공로가 큰 특별상 수상자 5명이 11월 21일 뉴저지주 홈델의 벨 웍즈(Bell Works)에서 열린 제45회 연례 에디슨 특허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2024 에디슨 특허 어워드’를 수상한 희성촉매㈜의 특허기술인 TWC-NT(Three Way Catalyst – NOx Trap) 촉매 기술은 가솔린 엔진용 배기가스 정화 촉매로 사용되는 삼원촉매(Three Way Catalyst)와 고온(>1,000℃)에서 견딜 수 있는 질소산화물(NOx)을 저장할 수 있는 촉매 물질로 구성돼 있다.

수상자로 나선 송진우 희성촉매㈜ 연구소장은 수상 소감에서 “과학을 공부하고 연구·개발을 하는 사람으로서 발명가 에디슨 특허상이라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상은 특정 개인 몇몇이 노력한 결과가 아니다. 발명에 영감을 준 고객, 샘플을 만들고 평가를 위해 노력해 준 연구소 자동차 촉매개발팀과 성능개발팀, 그리고 상업화를 위해 노력해 준 사내 모든 관계자와 고객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현식 희성촉매㈜ 대표이사는 “이번에 2024 에디슨 특허 어워드를 수상한 TWC-NT 기술은 삼원촉매에 ‘NOx trap’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유해 성분 정화 성능 향상과 함께 연비 개선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촉매 기술”이라며 “희성촉매㈜는 앞으로도 혁신적 촉매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환경일보 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9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