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방의 담홍색 고령토를 수산화나트륨수용액으로 반응시켜 합성한 제올라이트A를 400 ℃에서 900 ℃까지 열처리하여 그 특성변화와 이온교환성에 대해서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제올라이트A는 800 ℃에서 결정이 파괴되어 900 ℃에서는 nepheline이 생성됨을 알았다. 400 ℃와 750 ℃사이에서 열처리한 제올라이트A의 흡수성은 별 변화가 없었으나, 800 ℃ 및 900 ℃로 열처리한 제올라이트A는 흡수능이 거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Ag⁺-Na⁺의 이온교환반응의 경우는 400∼750 ℃로 열처리한 제올라이트A는 이온교환성이 거의 일정하였으나, Mg²⁺-Na⁺의 이온교환반응일 경우에는 400 ℃에서 750 ℃까지 열처리 온도가 증가할수록 이온교환성이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800 ℃ 및 900 ℃ 로 열처리한 제올라이트A는 이온교환이 거의 일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Ag⁺-Na⁺와 Mg³⁺-Na⁺의 이온교환반응의 실험값으로부터 표준 Gibbs자유에너지, 엔탈피, 엔트로피를 계산하였다.

Synthetic zeolite A prepared from Hadong kaolin in sodium hydroxide solution was calcined between 400 and 900 ℃. Changes of ion exchange properties and structure during the thermal treatment between 400 and 900 ℃ were studied.
As the synthesized zeolite A was treated at 800 ℃, the structure was partially destroyed, whereas at 900 ℃, nepheline type structure was appeared. The water adsorption capacity on zeolite A treated between 400 and 750 ℃ was almost constant, but that was only trace amount at 800 and 900 ℃.
When zeolite A was heated from 400 to 750 ℃, the ion exchange properties were almost constant for the Ag⁺-Na⁺ system, but slowly decreased for the Mg²⁺-Na⁺ system. At 800 or 900 ℃, the ion exchange properties were negligible.
From the experimental data at ion exchange reaction in the cation system of Ag⁺ -Na⁺ and Mg²⁺-Na⁺ Gibbs free energy, enthalph, and entropy were calculated.